'하늘의 인연' 김유석, 무릎 꿇은 김난희에 "금수만도 못한.." [★밤TView]

김지은 인턴기자 2023. 5.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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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에서 김난희가 김유석의 해고 통보에 무릎을 꿇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7회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은 오화순(김난희 분)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오화순과 강세나(정우연 분) 사이에 생긴 다툼을 알게 된 강치환은 오화순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해고를 통보했다.

오화순은 황급히 무릎을 꿇으며 "내 정신이 어떻게 됐던 것 같다"며 강치환에게 두 손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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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에서 김난희가 김유석의 해고 통보에 무릎을 꿇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7회에서 강치환(김유석 분)은 오화순(김난희 분)을 자신의 방으로 불렀다.

오화순과 강세나(정우연 분) 사이에 생긴 다툼을 알게 된 강치환은 오화순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해고를 통보했다.

놀란 오화순이 "그게 무슨 말씀이냐"고 묻자 강치환은 "마음에서 존경심이 사라진 관계는 유통기한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은혜를 입었다면 은혜를 되갚는 그 이상의 의무는 없다. 의인의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며 오화순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이어 강치환은 오화순에 "사람이라면 알아야 되는 상식, 그 밖의 행동을 하기에 어디 건강에 이상이 있는 줄 알았다"며 압박했다.

오화순은 황급히 무릎을 꿇으며 "내 정신이 어떻게 됐던 것 같다"며 강치환에게 두 손을 빌었다.

무릎 꿇고 애원하는 오화순을 보고도 강치환은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이에 오화순은 "사장님 못 간다. 제발 용서해 달라. 다시는 실수 안 하겠다"며 강치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사정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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