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2' 덱스 "신슬기, 가끔 생각나…거절 후폭풍 8개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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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UDT/SEAL 출신 유튜버 덱스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장성규는 덱스를 위한 아침밥을 차린 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조심스럽게 넷플릭스 '솔로지옥2' 촬영 비화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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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솔로지옥2'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UDT/SEAL 출신 유튜버 덱스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서 공개된 '아침먹고가' 2편에는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장성규는 덱스를 위한 아침밥을 차린 뒤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조심스럽게 넷플릭스 '솔로지옥2' 촬영 비화를 물었다. 장성규는 "'솔로지옥2'을 과몰입하며 본 사람으로서 신슬기 씨가 마지막에 덱스를 선택하지 않고 최종우 씨를 선택했을 때 아쉬웠다. 본인도 현타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땠나"라고 물었고, 덱스는 "대답하기 민망한데 솔직하게 세게 왔다"라고 솔직히 답해 시선을 끌었다.
"8개월 이상, 혹은 지금까지도 (후폭풍이 있다)"라는 덱스는 "일상생활에서 그 정도 임팩트 있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지 않냐. 집착 같을 수 있는데 한 번씩 생각나긴 하더라"라고 말했다.
심지어 덱스는 '솔로지옥2' 마지막 선택 장면도 보지 않았다고. 덱스는 "마지막 선택 장면도 안 봤다. 못 보겠더라"라고 설명한 뒤, "나중에라도 진심을 얘기해 볼 수 있지 않냐"는 물음에 "있을 수 있는데 제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다. 내 문제 중 하나라 생각한다. 내 마음을 숨기고 항상 참는 게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답해 장성규를 안타깝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캡처]
덱스 | 솔로지옥2 | 신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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