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최윤영 정체 알아챌까…“왜 신고은이라고 불러?”(종합)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5. 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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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위기에 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남유리(이민지 분)는 오세린과 정영준(이은형 분)이 어딘가 향하는 걸 보고 남유진에게 달려간다.

남유진은 "지금 뭐라고 했어? 겨울(신고은 분)이라고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오세린의 정체가 들통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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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위기에 처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남유진(한기웅 분)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주애라(이채영 분)은 가짜 소희 존재를 들키고 서경숙(김가연 분)을 찾아갔다.

‘비밀의 여자’ 최윤영이 위기에 처했다. 사진=‘비밀의 여자’ 캡쳐
서경숙은 진짜 소희의 위치를 묻자 “너 비밀 숨기려고 날 정신병원에 넣다니 이제 와서 할 말이 뭐야? 가짜 소희 앉혀놓고 쇼하더니 이제야 진짜를 찾는다고? 너 그 애가 가짜라는 거 들켰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진짜를 찾는 거지? 그래, 네가 원하면 진짜 소희가 어디 있는지 알려줄게. 대신 조건이 있어. 날 여기서 꺼내줘”라고 제안했다.

며칠 후 서경숙은 자신을 찾아온 주애라에게 “어떻게 할지 결정했어?”라고 말했다.

주애라는 “좋아요. 당신 뜻대로 풀어줄 테니까 진짜 소희 어디 있는지 데려다 놔요”라고 경고했다.

서경숙은 “이야기할게. 근데 나도 주소를 정확하게 아는 게 아니라서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 내가 직접 가봐야 알 것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경숙은 주애라와 밖을 나왔고, 감시하는 남자의 급소를 때린 후 다른 곳으로 도망쳤다.

한편 남유리(이민지 분)는 오세린과 정영준(이은형 분)이 어딘가 향하는 걸 보고 남유진에게 달려간다.

남유리는 “오빠 노크가 문제야? 정 팀장님이랑 오세린 씨랑 사귀는 것 같아. 아까 차를 같이 타고 움직였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아까 나를 안 만난 게 형님 때문이야?”라며 발끈했다.

뒤를 쫓던 남유진은 오세린과 정영준의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정영준이 오세린을 혼수상태인 본처 정겨울(신고은 분)의 이름을 불렀기 때문.

남유진은 “지금 뭐라고 했어? 겨울(신고은 분)이라고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 오세린의 정체가 들통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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