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조' 기업구조혁신펀드에 한투·우리PE 등 27개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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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자 계획을 밝힌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운용사 모집에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우리PE자산운용 등이 지원했다.
23일 캠코에 따르면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위탁운용사 모집에 총 27개 운용사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캠코는 투자와 자산매각 후 재임대(Sale&LeaseBack),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 지원 등 자체적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피투자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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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자 계획을 밝힌 총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운용사 모집에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우리PE자산운용 등이 지원했다.
23일 캠코에 따르면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 위탁운용사 모집에 총 27개 운용사가 지원서를 제출했다.
3개 운용사를 선정하는 일반 부문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우리PE자산운용, 에스지PE, IBK자산운용 등 16개사가 지원서를 냈다.
2개사를 선정하는 루키 부문엔 바로파트너스, 베어스톤파트너스 등 11개사가 지원했다. 캠코는 다음 달까지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이 재원을 기반으로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 펀드다.
2018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4조9000억원이 조성됐으며 현재까지 100개 기업에 3조8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금융당국은 올해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1조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는 캠코가 모펀드 운용 역할을 맡게 된다. 캠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5000억원 규모의 모펀드 조성을 약정했다. 캠코는 투자와 자산매각 후 재임대(Sale&LeaseBack),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 지원 등 자체적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피투자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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