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 강진구 전 법무연수위원, 가스공사 상임감사 내정

정진우 기자 2023. 5.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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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구 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한국가스공사의 상임감사위원에 내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6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임감사 후보 강진구 △상임이사 김환용 △비상임이사 이석순·지현미·이주찬 △비상임감사 지현미 후보 선임의 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이사 선임의 안이 임시주총에서 통과되면 강 후보자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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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구 전 법무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한국가스공사의 상임감사위원에 내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6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임감사 후보 강진구 △상임이사 김환용 △비상임이사 이석순·지현미·이주찬 △비상임감사 지현미 후보 선임의 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경북 안동 출신의 강 후보자는 검찰사무직 7급 공채로 1989년 입직한 후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강 후보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 이후 좌천돼 대구고검에 재직할 당시 연을 맺은 후 각별한 신임을 받은 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윤 대통령은 2017년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당시 중앙지검 사무국장으로 강 후보자를 선택하기도 했다.

이사 선임의 안이 임시주총에서 통과되면 강 후보자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간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기본급 1억1711만8000원에 성과상여금 등을 더해 총 1억6470만8000원을 수령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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