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中 예능 돌연 취소→한한령 탓?…FNC "드릴 말씀 없다"

2023. 5.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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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씨엔블루 겸 배우 정용화의 중국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돌연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중국 매체 신경보 등은 정용화가 중국 OTT '아이이치' 새 오디션 프로그램 '분투하라 신입생 1반'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용화의 '분투하라 신입생 1반' 심사위원 출연설이 확산됐다. 한한령 이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첫 한국인이라는 것.


이후 17일 정용화는 자신의 웨이보(weibo, 微博)에 "베이징,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베이징 공항을 배경으로 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용화의 중국 도착 소식에 '분투하라 신입생 1반' 출연은 더욱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베이징시 라디오TV국이 정용화 출연 관련 네티즌의 질의에 "아이치이에 확인한 결과 정용화가 베이징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정용화를 게스트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23일 텅쉰망 등 중국 온라인 매체들은 중국 네티즌들이 정용화의 출연 계획을 방송 주관 당국에 신고한 것이 출연 불발로 연결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일부 매체는 한한령이 철회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다만 이와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룹 씨엔블루 겸 배우 정용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용화]-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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