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많이 찍어주세요” 송중기, 아내와 첫 공식석상 “칸 공식 초청작 ‘화란’ 함께 참석”(칸 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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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함께 내일 칸 공식 시사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함께 칸 초청작 '화란'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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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 = 뉴스엔 글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와이프와 함께 내일 칸 공식 시사회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함께 칸 초청작 '화란'을 관람한다. 아내와 함께 공식석상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것.
송중기는 5월23일 오후 프랑스 칸 시내 한 호텔에서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송중기는 영화 인터뷰 중 아내와 아이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숨김 없이 기자들에게 털어놨다.
송중기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 내일 칸 영화제 공식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본다. 인터뷰를 위해 미리 보라고 주변에서 권유했지만 칸에서 관객들과 함께 보고 싶어 일부러 안 봤다. 그냥 내일 칸 극장에서 처음 보고 싶었다. 내일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칸이 아니어도 기술 시사나 내부 시사회가 있지만 잘 안 보는 편이다. 욕을 먹든, 칭창을 듣던 처음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와이프와 같이 왔다. 임산부 문화가 한국와 외국은 굉장히 다르다. 외국에서는 임산부에게 운동을 많이 하라는 주의다. 한국과 여러 면에서 다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출산을 앞둔 아내와 아이에 대한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실 칸에 왔지만 온 신경이 다 거기에 있다. 아이를 낳는 것에 온 신경이 다 있다. 빨리 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또 "아내가 지금은 배우 생활을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 칸 영화제에 자주 왔다고 한다. 뤼미에르 극장 위치나 여러 상영관 위치, 여러 칸 영화제 경험을 말해줬다. 여러 조언도 해 주었다"고 전했다.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 현지시각으로 5월 24일 오전 11시 공식 스크리닝을 앞두고 있다.
'화란'은 홍사빈과 김형서 등 신선한 얼굴은 물론, 송중기의 새로운 변신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공식 상영 전부터 영화 관계자들의 문의가 잇따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켓 스크리닝은 만석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의 영화 관계자들은 자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고.
프랑스와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일본, 대만, 홍콩,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등 국가에서 '화란'을 발 빠르게 구매했으며, 독일,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과, 북미, 남미 등 다양한 지역은 추가 판매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배급사 측은 전했다.
특히 네덜란드 지역의 배급을 담당하는 배급사 Periscoop 관계자는 '화란'에 대해 “일찍부터 한국 영화를 사랑했던 팬이자 배급사로서 '화란'은 영화 속 주인공이 꿈꾸는 희망인 네덜란드에서 특히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마땅한 영화다”라며 특별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란'은 올해 중 개봉 예정이다.
뉴스엔 이재환 star@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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