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트레이드 가능성 거론…"행선지는 보스턴 유력" 美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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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올해 트레이드가 될까.
미국 매체는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보고 있다.
그 전에 에인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게 된다면 오타니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
매체는 "한 전문가는 보스턴이 올해 여름에 오타니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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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올해 트레이드가 될까. 미국 매체는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보고 있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로스터에 오타니가 있으면 즉시 플레이오프 경쟁팀이 될 것이다”고 했다.
보스턴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4위에 머물러 있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 2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3위 뉴욕 양키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선발진과 공격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오타니가 있다면 보스턴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매체는 “오타니는 임박한 FA 선수다”며 “트레이드 마감일에 거래될 수 있다”고 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그 전에 에인절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게 된다면 오타니가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있다. 또 오타니가 FA 자격을 얻으면 몸값이 5억 달러(약 6600억 원)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년 계약 가능성이 전망되기도 했다. 보스턴 뿐만 아니라 LA 다저스 등 오타니를 노리는 팀은 꽤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체는 “한 전문가는 보스턴이 올해 여름에 오타니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 10경기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47경기에서 타율 2할8푼2리 11홈런 32타점 장타율 .530 출루율 .358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로도 타자로도 오타는 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수 있다. 10년에 최소 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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