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문체부와 손잡고 이차보전 방식 자금 지원 나서…25일부터 지원 기업 접수

장강훈 2023. 5. 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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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체를 돕기 위해 새로운 이차보전 방식을 도입해 15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차보전'은 시중 대출 금리의 2.5% 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단은 올해 지난 1월 접수한 직접 융자 761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321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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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산업체를 돕기 위해 새로운 이차보전 방식을 도입해 15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차보전’은 시중 대출 금리의 2.5% 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단은 올해 지난 1월 접수한 직접 융자 761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32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체육시설업체,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이며, 지원 분야는 시설설치·개보수·설비투자·운전·연구개발자금 총 5개 분야이다. 신청 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3년(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거치기간 2년)이다.

취급 금융기관은 시중 13개 은행(경남·국민·광주·NH농협·대구·부산·수협·신한·우리·전북·제주·중소기업·KEB하나)으로,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대출금액과 금리를 결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다. 접수기간 내 총 3차에 걸쳐 심의·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스포츠산업융자 튼튼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 등 세부사항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문체부와 손잡고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금융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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