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고은미, 이훈 잊지 못했다…그리움에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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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고은미가 전 연인 이훈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에 오열했다.
강세나(정우연 분)는 하진우(서한결 분)가 여자가 아닌 윤이창(이훈 분)과 하루를 보내고 왔다는 걸 알고, 기쁨에 젖어 하진우에게 입을 맞췄다.
깨어난 나정임(조은숙 분)은 윤솔(전 이해인, 전혜연 분)과 윤이창에게 하진우와 다시는 만나지 않기를 부탁했다.
그러나 전미강은 대학교 소극장에서 윤이창과의 추억이 떠올라 채영은에게 만날 기분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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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늘의 인연' 고은미가 전 연인 이훈을 잊지 못하고 그리움에 오열했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에서는
강세나(정우연 분)는 하진우(서한결 분)가 여자가 아닌 윤이창(이훈 분)과 하루를 보내고 왔다는 걸 알고, 기쁨에 젖어 하진우에게 입을 맞췄다. 하진우는 강세나의 갑작스러운 키스에 당황했지만, 강세나는 하진우가 자신을 여자로 생각할 좋은 계기가 될 거라며 만족했다.
강치환(김유석 분)이 오화순(김난희 분)이 강세나와 갈등한 일로 해고를 통보했다. 이어 강치환은 오화순에게 "은인의 은혜를 모르면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비아냥댔고, 오화순은 강치환 앞에 무릎 꿇고,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이후 강치환은 제 발밑에 검사 문도현(진주형 분)까지 뒀다는 사실에 흡족한 듯 축배를 들었다.
깨어난 나정임(조은숙 분)은 윤솔(전 이해인, 전혜연 분)과 윤이창에게 하진우와 다시는 만나지 않기를 부탁했다. 수상한 나정임의 행동에 윤이창은 나정임이 충격받은 이유를 추궁했다.
전미강(고은미 분)은 채영은(조미령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채영은을 하진우, 강세나의 대학 캠퍼스로 불러냈다. 그러나 전미강은 대학교 소극장에서 윤이창과의 추억이 떠올라 채영은에게 만날 기분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이어 전미강은 "윤이창 보고 싶어 미치겠어"라며 윤이창을 향한 그리움에 목 놓아 울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 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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