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세 가격 하락폭 전국에서 두 번째
김재노 2023. 5. 23. 19:15
[KBS 대구]대구의 전세 가격 하락 폭이 전국에서 2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집계한 지난달 대구의 전세가격지수는 85.8로 2년 전보다 26.5% 떨어졌습니다.
이는 세종에 이어 전국 2번째로 큰 하락 폭으로, 수치로는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비용 증가, 최근의 전세 사기 등으로 전세 기피 현상이 생기고 있어 역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민주당 돈봉투 스폰서’, 캠프 직책 맡아…송영길 측 “활동 몰라”
- 12살 도현이 할머니 탄원서 “죽자니 아들에게 더 큰 죄” [취재후]
- 국가자격시험 답안지 609건 파쇄…“다시 공부하라니 황당”
- 입영 전 마약검사 의무화 추진…5년 간 5천 명 “마약 경험 있다”
- 선관위 ‘아빠찬스’ 의혹 2명 더 있다…‘공무원 행동강령’ 위반도
- “내 전셋집 사기일까?”…당신이 알아야 할 전세사기 유형 [전세사기 예방]①
- 중국, ‘개구리 노점상’ 추격전에 시끌…“그냥 좀 봐줘!”
- 순혈주의 VS 인재등용?…또 결론 못 낸 경찰대 존폐 논란
- 한중 외교당국 대면 소통…‘대화 재개’ 논의했나?
- 한미일 정상, 워싱턴 만남 시점은?…조태용 “9월 전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