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BTS 제이홉 수료, 소속사 “현장 방문과 편지 · 선물 배송은 자제 요망”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본명 정호석 · 29)의 수료식을 앞두고 소속사가 팬들에 편지와 선물 배송은 물론 현장 방문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23일 빅히트뮤직은 위버스에 “제이홉은 입대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 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고 게재했다.

이들은 “자대 배치 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할 것을 당부한다.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다. 또,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낼 때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hope_from_ARMY를 활용하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수료식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4월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 교육대로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24일 수료 예정이다.

아래는 빅히트뮤직 측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4월 팬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응원 덕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입대해 현재 신병 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입대 당일 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 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해 드립니다.

신병 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hope_from_ARMY 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병 교육 수료식 관련해서도 당부드립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바라며,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llow6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