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AI 신약 개발' 인세리브로, 바이오USA로 해외 공략

이유미 기자 2023. 5. 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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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기반의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 인세리브로(대표 조은성)가 오는 6월5일부터 미국에서 나흘간 열리는 '바이오 USA 2023'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세리브로는 현재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핵심 화두인 '약물과 타깃 단백질 간 결합자유에너지를 예측하는 방법론'을 주제로 이번 바이오 USA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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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 기반의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 인세리브로(대표 조은성)가 오는 6월5일부터 미국에서 나흘간 열리는 '바이오 USA 2023'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바이오 USA(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콘퍼런스다. 세계 각국의 주요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오텍 사들이 참석해 기업간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인세리브로는 현재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핵심 화두인 '약물과 타깃 단백질 간 결합자유에너지를 예측하는 방법론'을 주제로 이번 바이오 USA에 참여한다. 이는 'MIND-BAR'라는 인세리브로의 고유 기술이기도 하다.

아울러 '글로벌 빅파마'를 비롯해 '글로벌 IT 기업' 6개 사를 대상으로 회사가 개발한 양자역학 기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인 '마인드'(MIND)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홍보 활동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할 계획이다.

강상환 인세리브로 사업총괄이사는 "MIND 플랫폼이 AI 신약개발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글로벌 제약사들과 진행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과도 미팅이 예정돼 있어 이번 바이오 USA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세리브로는 우수 인재 채용 및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고도화 및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MIND 플랫폼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들을 빠른 시간 내에 도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항암, 면역, CNS 질환 영역에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MIND는 인공지능과 분자모델링을 결합한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QM/MM 도킹 △워터 파마코포어 등의 핵심 기술이 탑재됐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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