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母 5억 빚 안 갚아도 된다…'배상 책임 無' 판결

김가영 2023. 5. 2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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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친모의 투자, 빚보증 배상 책임에서 벗어났다.

심형탁 소속사 알로말로휴메인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에 "심형탁 씨가 어머니가 빚진 거액의 돈을 갚으라는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책임 없음'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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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심형탁이 친모의 투자, 빚보증 배상 책임에서 벗어났다.

심형탁 소속사 알로말로휴메인 관계자는 23일 이데일리에 “심형탁 씨가 어머니가 빚진 거액의 돈을 갚으라는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책임 없음’ 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제14민사부)는 지난해 2월 김모 씨가 심형탁과 그의 어머니인 이모 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김 씨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심형탁에 대해서는 “모든 청구를 기각한다”고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해 2월 25일 심형탁과 그의 모친 이 씨를 상대로 4억 7700만원의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심형탁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또한 어머니의 빚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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