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 응원에 누구보다 진심인 아르헨티나? 경기 내내 프랑스에 야유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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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향해 경기 내내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프랑스가 공격을 하거나 교체를 할 때, 선수들이 화면에 잡힐 때 모두 거센 야유를 보냈습니다.
더구나 최근 프랑스 리그 PSG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슈퍼 스타 리오넬 메시가 현지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경기 내내 야유를 받고 있는 상황도 영향이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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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U-20 월드컵 첫 경기에서 프랑스를 향해 경기 내내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야유를 보낸 건 바로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었습니다.
이번 대회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덕분에 경기장엔 붉은 악마와 프랑스 팬들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현지인들도 자리를 메웠습니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프랑스가 공격을 하거나 교체를 할 때, 선수들이 화면에 잡힐 때 모두 거센 야유를 보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가 공격하거나 득점을 터뜨렸을 땐 누구보다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심지어 경기 종료 후 우리나라 선수들이 경기장을 떠날 때도 끝까지 환호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추측할 수 있습니다.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두 팀은 경기 안팎으로 거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개막 전엔 프랑스의 에이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남미 축구는 유럽만큼 발전하지 못했다"며 도발성 발언을 했고,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결정된 뒤엔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프랑스 팬들을 도발하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부터 묘한 앙금이 생긴 듯한 두 나라.
더구나 최근 프랑스 리그 PSG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슈퍼 스타 리오넬 메시가 현지 팬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경기 내내 야유를 받고 있는 상황도 영향이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대한민국 응원에 진심인 아르헨티나 팬들의 모습,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진상명 / 편집 : 이혜림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진상명,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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