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해결 '기업가형 연구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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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할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기후기술 분야 혁신 기술 발굴 및 기업가형 연구자 육성,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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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할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기초과학 분야에 편중된 기후기술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2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기후기술 분야 혁신 기술 발굴 및 기업가형 연구자 육성, 창업 생태계 조성 사업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지구적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정책을 실현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그린소사이어티 프로젝트’를 출범하기로 했다. 혁신 기후기술 발굴과 기업가형 연구자 육성, 기후기술 실용화 및 사업화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은 그린소사이어티 프로젝트의 기획 및 운영 분야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25개 출연연구기관과 연계 및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소관 기관의 기술과 인력,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왼쪽)은 “기후 변화는 지구가 마주한 시급한 과제인 만큼 더 고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며 “그린소사이어티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형 연구자를 육성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후 변화를 기업가정신으로 대응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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