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KB·하나증권 불법 자전거래 의혹 검사
김동욱 2023. 5. 23. 18:32
금융감독원이 KB증권과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불법 채권 자전거래 의혹과 관련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주 착수한 하나증권에 대한 수시검사에서 KB증권과의 불법 소지가 있는 거래를 포착해 조만간 KB증권에 대한 검사에도 착수할 예정입니다.
KB증권은 단기 채권 상품을 원금 보장형처럼 판 뒤 장기채에 투자했다 손실을 입자 하나증권에 있는 자사 신탁 계정을 이용해 자전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금감원은 두 증권사 검사 후 다른 증권사들로 검사를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채이는삶의현장] 20대에 퇴사하고 탕후루 알바…점장 "알바생이 일을 안 해요"
- '스르르' 멈춘 사고 차량…보조 브레이크등 점등 안 돼
- '클린스만 사태'에 고개 숙였던 정몽규 회장…'상왕 논란' 다시 고개
- "일본인 구했으니 일본 공작원"…中서 뒤틀린 애국주의
- 고등학생도 마약 운반…고액 알바 유혹에 넘어가는 10대들
- 휴전선 부근서 자주포 140발 불 뿜어…6년 만의 사격훈련
- '도이치 주가조작' 항소심 권오수에 징역8년 구형…김건희 여사 영향 관심
- 고령 운전 논란…'조건부 면허제' 도입 탄력받나
- 200년에 한 번 내릴 폭우…해마다 독해지는 장맛비
- [잇슈큐즈미] 박재범 '성인 플랫폼' 진출 논란…시민들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