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웠지만 즐거웠던 작품"…'패밀리' 장나라→장혁의 애틋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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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주역들이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쭈구리 남편과 국정원 블랙 요원을 오가는 권도훈 역으로 코믹과 첩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장혁은 "촬영을 시작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촬영이 끝나고 최종화 만이 남았다. 매번 작품을 하면서 시작점과 끝 지점의 마음은 달라지는 거 같다. 뭔가를 시작하는 설렘과 시간,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보완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큰 의미가 남는 듯 하다. '패밀리'는 가족극과 첩보 액션의 경계 속에 감정을 밸런스 있게 타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작품이었고 그만큼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한 패밀리 팀의 모든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9개월 남짓이었다.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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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패밀리' 주역들이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연출 장정도)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2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패밀리'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끝인사를 건넸다.
먼저 쭈구리 남편과 국정원 블랙 요원을 오가는 권도훈 역으로 코믹과 첩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 장혁은 "촬영을 시작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촬영이 끝나고 최종화 만이 남았다. 매번 작품을 하면서 시작점과 끝 지점의 마음은 달라지는 거 같다. 뭔가를 시작하는 설렘과 시간,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보완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큰 의미가 남는 듯 하다. '패밀리'는 가족극과 첩보 액션의 경계 속에 감정을 밸런스 있게 타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작품이었고 그만큼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한 패밀리 팀의 모든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9개월 남짓이었다. 고생하셨고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평범한 서열 1위 주부인 줄 알았지만 과거 킬러였다는 대 반전을 지닌 강유라 역으로 극을 쥐락펴락한 장나라는 "즐겁고 유쾌한 촬영이었다. 다른 두 장르를 섞는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기도 했지만 어렵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다. 촬영기간 내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패밀리 팀과 시청자분들이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살가운 끝 인사를 남겼다.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공작원부터 능청스러운 오부장까지 오천련 역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채정안은 "뜨거운 여름부터 겨울까지 함께 했던 오천련을 떠나 보내려니 시원섭섭하다. 즐거운 기억과 고생했던 기억이 뚜렷하게 스쳐 지나가는 치열한 시간들이었다. 긴 시간 함께 노력했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지금까지 '패밀리'를 시청해 주시고 애정해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극 중반부에 등장해 극의 판도를 뒤흔드는 히든카드로 활약한 조태구 역의 김남희는 "즐겁고 따뜻한 가족애와 멋진 액션을 잘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시청자분들의 마음에 좋은 드라마로 남았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저희 ‘패밀리’를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tvN 드라마와 저 김남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밀리'는 오늘(23일) 저녁 8시 40분에 최종회가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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