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전트, "'카나비'-'룰러' 항저우 AG 출전 의지 커"
김용우 2023. 5.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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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 게이밍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룰러'와 '카나비' 에이전시인 슈퍼전트는 “이번 MSI에 우승한 JDG의 '카나비' 선수와 '룰러' 선수의 우승을 보며 만감이 교차했다"며 "우리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선수들은 최고의 결과로 보답해줬다”라며 두 선수가 국가대표가 나온다면 큰 영광일 것 같다"고 전했다.
슈퍼전트 관계자는 ”현재 '카나비' 선수와 룰러 선수가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데, 개인적인 식사자리에서 얘기했을 때 두 선수 모두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에 대한 열망이 가득하다”며 “MSI에서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자신들의 실력이 부족하지 않을지 걱정하는 모습에서 국가대표의 무게감을 잘 이해하고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전하며 “'카나비', '룰러' 두 선수가 함께 맞춰온 호흡을 아시안게임에서도 보고 싶다. 가장 큰 라이벌인 중국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슈퍼전트 소속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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