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코로나19에 눈까지 타격... 내일은 수술할 수 있길”

유다연 2023. 5. 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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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술을 앞둔 모친을 걱정했다.

23일 김지호는 "벌써 2주가 걸리신다. 10일 걸리신 코로나19가 눈에 타격을 줘서 엄마가 너무 고생하고 계신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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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와 그의 모친. 출처 | 김지호 채널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김지호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술을 앞둔 모친을 걱정했다.

23일 김지호는 “벌써 2주가 걸리신다. 10일 걸리신 코로나19가 눈에 타격을 줘서 엄마가 너무 고생하고 계신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일요일 응급실 음압병동으로 급히 들어갔지만 코로나 환자라 처치는 약물을 넣는 정도로 끝났다. 아빠마저 전염되어 엄마는 급히 병원을 같이 다니는 내가 모셔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와 결혼 후 이렇게 오랜 시간 같이 있는 게 한편으론 좋은 시간이다. 하지만 너무나 살이 빠져 협박처럼 강압해야 겨우 드시니 속상하긴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오늘은 진료가 있어 수제비는 드시겠다고 해 집 앞에서 한 술만 뜨시고 진료를 왔다. 안압 체크조차 실패했다. 이번 주는 수술도 힘들겠지? 내일 교수님께서 수술이 가능하겠다고 말씀해주시길 기도하는 수밖에..”라는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른 쾌유하시길 바란다”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지호는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사랑의 인사’, ‘사랑은 아무나 하나’, ‘8월의 신부’ 등에 출연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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