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톤에 중독성 콸콸…카드표 킬링 벌스 '이끼'[신곡읽기]

장진리 기자 2023. 5.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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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가 더 강렬해진 매력으로 중무장하고 컴백한다.

'이끼'는 그루비한 사운드 위로 카드 멤버들의 매력을 밀도 있게 눌러 담은 곡이다.

멤버 비엠이 작사, 작곡에, 제이셉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카드의 색깔을 더 짙게 담아냈다.

카드의 정체성 같아진 뭄바톤을 유지하면서도 한 끗의 에지를 더해 신선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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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이끼' 뮤직비디오. 제공| 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카드가 더 강렬해진 매력으로 중무장하고 컴백한다.

카드는 23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동명 타이틀곡 '이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끼'는 그루비한 사운드 위로 카드 멤버들의 매력을 밀도 있게 눌러 담은 곡이다. 서로를 녹이는 뜨거운 마음과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농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특히 신선한 비트와 함께 한층 깊어진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멤버 비엠이 작사, 작곡에, 제이셉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카드의 색깔을 더 짙게 담아냈다.

카드는 '뭄바톤'을 베이스로 여러 변주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끼'는 최근 카드가 선보여 온 곡들 가운데 가장 강렬하면서도 농익은 곡이다.

전지우의 저음, 전소민의 고음에 비엠, 제이셉의 매력적인 랩까지 더해져 거부할 수 없는 '킬링 벌스'를 만들어냈다. 카드의 정체성 같아진 뭄바톤을 유지하면서도 한 끗의 에지를 더해 신선함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끼'에 키치한 무드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미로 같은 공간을 헤매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과 초록색 액체로 가득 채워진 미지의 공간 속에 있는 전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막다른 길목에서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자신도 모르던 망가지고 싶은 내면의 자유의 욕구를 감각적이면서도 스피드 있게 연출했다. 일상적인 공간에 의도적인 일그러짐을 추가해 몽환적이면서도 크리피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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