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류현진, 빅리그 그라운드에 등장! 순조로운 복귀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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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등장했다.
토론토의 팬 사이트 '블루버드 밴터'는 "류현진은 탬파베이와의 4연전에 동행하며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등판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복귀 준비 과정이다."라며 류현진의 복귀 임박을 알렸다.
시간이 지나 5월 끝자락을 향하는 지금, 류현진의 복귀 시점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류현진의 바람대로 7월 전에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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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1년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이 등장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3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로피카나 필드로 원정길에 올랐다. 경기에 앞서기 전 토론토는 구단 SNS를 통해 돌아온 류현진을 반겼다. '안녕하세요 친구'라는 글귀와 함께 류현진이 그라운드에서 '브이' 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토론토의 팬 사이트 '블루버드 밴터'는 "류현진은 탬파베이와의 4연전에 동행하며 불펜 투구를 소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등판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복귀 준비 과정이다."라며 류현진의 복귀 임박을 알렸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토미존 서저리)를 단행하며 시즌 아웃됐다. 재활만 1년이 걸린다는 이 수술. 류현진은 빠른 복귀를 위해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한 달 남짓한 짧은 휴식을 보낸 뒤 가족들보다 먼저 미국으로 떠났다. 따뜻한 곳에서 일찍이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었다.
성실함을 앞세워 재활에 전념한 류현진. 지난 2월 미국 더니든에서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컨디션 좋다. 6월에는 마이너리그에 등판하고, 7월 올스타전 전후로 복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순조롭게 계획대로 흘러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 5월 끝자락을 향하는 지금, 류현진의 복귀 시점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류현진에게 올 시즌은 더욱 중요할 터.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한화 약 929억 4000만 원)에 계약하며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후반기 복귀에 대한 굳은 의지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류현진의 바람대로 7월 전에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등장에 야구 팬들의 관심도 연일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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