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강태주 쫓거나 쫓기거나...강렬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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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의 추격 액션 영화 '귀공자'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세계' '마녀' 시리즈의 박훈정 감독 신작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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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마녀’ 시리즈의 박훈정 감독 신작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와 각기 다른 사연으로 마르코와 얽히고설킨 3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붓기가 채 가시지 않은 상처투성이의 마르코 얼굴에 더해진 “누구야? 대체 왜 이러는 거야?”라는 카피는 영문도 모른 채 각기 다른 세력의 타겟이 된 그의 절망적인 상황을 드러내는 동시에 살아남기 위한 그의 고군분투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르코 주위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숨통을 조여오는 귀공자(김선호)의 여유로운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쳐본 적이 없거든”이라는 카피가 더해진 ‘귀공자’의 비주얼에서는 살벌한 광기가 느껴져 그가 선보일 무자비한 면모를 짐작게 한다.
마르코를 집요하게 추격하는 재벌 2세 한이사(김강우)의 살기 가득한 눈빛과 “지그재그로 뛰어요. 그게 총 맞을 확률이 적어”라는 카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한이사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필리핀에 이어 한국에서 우연히 마르코와 재회한 미스터리한 인물 윤주(고아라)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난 그냥 내 일을 하는 중인데, 왜?”라는 카피는 윤주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광기의 추격 액션 ‘귀공자’는 6월 21일 개봉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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