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2대주주 ‘슈퍼개미’, 지분 2.8% 더 샀다

오귀환 기자 2023. 5. 2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 이후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대거 사들여 2대 주주에 오른 '슈퍼개미'가 지분 2.84%를 추가 취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기수(65)씨는 최순자(65)씨, 법인 순수에셋 등 특별관계자와 함께 전날 기준 다올투자증권 주식 873만662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김씨는 지난 8일 기준 다올투자증권 697만949주(1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며 2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병철 다올금융그룹회장과 지분 차 약 11%포인트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 이후 다올투자증권 주식을 대거 사들여 2대 주주에 오른 ‘슈퍼개미’가 지분 2.84%를 추가 취득했다.

다올투자증권 제공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기수(65)씨는 최순자(65)씨, 법인 순수에셋 등 특별관계자와 함께 전날 기준 다올투자증권 주식 873만6629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취득자금은 김씨의 경우 약 10억원, 최씨는 43억원, 순수에셋은 20억원이다.

이들이 2.84%에 달하는 지분을 더 취득하면서 지분율은 기존 11.50%에서 14.34%로 늘었다. 최대주주 이병철(54) 다올금융그룹 회장 및 특별관계자(25.26%)와 지분율 차이는 약 11%포인트로 좁혀졌다.

김씨는 지난 8일 기준 다올투자증권 697만949주(11.5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며 2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김씨 등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주식을 장내 매수했으며, 지분 변동 사유는 ‘단순취득’이라고 설명했다. 보유목적도 지난 공시와 동일한 ‘일반투자목적’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