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파킹형 ETF' 상장 2주만에 5000억 돌파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5. 23. 17: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이 출시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2주 만에 5000억원을 돌파했다.

23일 KB자산운용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순자산액이 상장 2주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법인형 시가평가 머니마켓펀드(MMF)에 준하는 포트폴리오에 개인·법인 모두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형 ETF로 구현된 상품이다. 주로 3개월 이내 단기채나 기업어음(CP)에 70~80%, 가격 변동성이 낮은 정기예금 등 현금성 자산에 20~30%를 투자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파킹형 ETF는 개인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하기 좋은 채권 ETF 상품"이라며 "변동성이 크지 않고 주식을 매도한 후 남은 현금이나 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할 때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차창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