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임성빈♥신다은 근황 “결혼 7주년,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탤런트 신다은, 건축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 근황이 공개됐다.

5월 22일 임성빈은 SNS에 "결혼 7주년. 이제는 아들의 성장 일기가 될 것 같지만 주인공은 신다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신다은, 임성빈 가족 모습이 담겼다. 아들과 반려견도 함께한 사진에서 화목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신다은도 같은 날 SNS에 “와 분명 둘 다 며칠 전까지 기억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 임소장 출근 직전에 기억하고 우당탕탕 옷 갈아입고 찍은 우리의 7주년 결혼 기념사진”이라며 기념일을 자축했다.

이어 “작년엔 출산한 지 얼마 안 돼서 엄두도 안 났는데 올해 들어가기는 하는 나의 웨딩드레스. 아무래도 내년엔 수선해야 할 거 같고 임소장 슈트는 아예 잠기지도 않는다”고 적었다.

또 신다은은 “우리 둘에겐 요런 귀여운 아기 왕자가 하나 생겼고, 뭔가 앞으로의 결기 기념사진은 홀리의 성장 기록 사진이 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나랑 7년이나 살아줘서 고맙다 임소장 내 남편아”라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다은과 임성빈은 2016년 결혼해 지난해 4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임성빈은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벌금 2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

임성빈은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사과한 뒤 자숙에 들어갔다.

임성빈은 JTBC '헌집줄게 새집 다오 2', MBC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임성빈SNS)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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