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폭발' SNS로 확산한 가짜 뉴스에 금융시장도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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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얘기인데요.
국방부, 펜타곤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가짜 사진이 SNS로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이 한때 출렁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펜타곤 폭발 소문이 SNS에서 확산하자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미국 금융 시장이 한때 출렁였습니다.
소동은 펜타곤이 위치한 알링턴 소방서가 폭발 같은 건 없었다며 '가짜 뉴스'라고 밝히면서 가라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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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얘기인데요. 국방부, 펜타곤 주변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가짜 사진이 SNS로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이 한때 출렁이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인공 지능, AI로 합성한 가짜 사진이었는데, 라시아와 인도에서는 긴급뉴스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에 있는 국방부, 펜타곤 영내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사진입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이 사진이 트위터와 텔레그램 등 각종 SNS에서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펜타곤 폭발 소문이 SNS에서 확산하자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미국 금융 시장이 한때 출렁였습니다.
러시아와 인도의 뉴스매체들은 펜타곤 내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긴급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소동은 펜타곤이 위치한 알링턴 소방서가 폭발 같은 건 없었다며 '가짜 뉴스'라고 밝히면서 가라앉았습니다.
펜타곤 폭발 사진은 펜타곤 건물에 검은 연기를 AI로 합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해프닝의 배후와 관련해 러시아가 혼란을 부추기기 위해 가짜 사진을 퍼트린 것이라는 음모론이 돌고 있지만 확인된 사실은 없습니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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