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그' 서지혜, 착잡한 표정...진기주에게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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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진기주와 서지혜가 또 한 번 서로에게 의지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이웅희, 극본 백소연, 제작 아크미디어) 8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이순애(서지혜 분)가 백윤영(진기주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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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이웅희, 극본 백소연, 제작 아크미디어) 8회에서는 위기에 놓인 이순애(서지혜 분)가 백윤영(진기주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앞서 7회에서 윤해준(김동욱 분)과 윤영은 이경애(홍나현 분)를 구해내면서 두 번째 살인사건을 막아냈다는 생각에 안도했지만, 우정리 강가에서 서울로 떠난 줄 알았던 이주영(정가희 분)의 시신이 발견되는 소름 끼치는 엔딩을 장식했다.
역대급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하고 있는 가운데 8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 상실감에 빠진 윤영과 착잡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순애의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엄마의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1987년에 머무른 윤영은 계속되는 변수에 상실감이 들고, 순애는 자신의 집에 큰 위기가 닥쳐와 착잡한 마음을 갖던 중 윤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순애 아버지인 이형만(박수영 분)과 순애의 남동생인 이오복(송승환 분) 또한 누군가를 찾고 있는 듯 우정리 마을을 뛰어다니며 헤집어 놓는다. 반면 해준은 주영이 우정리 마을에 남아있었단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운명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과 죄책감에 빠진다.
이들에게 닥쳐온 위기와 해준과 윤영이 또 한 번 사건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위험에 빠진 우정리 마을의 예측 불가한 전개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8회에서 밝혀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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