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친환경 에너지로 경쟁력 제고"

박순원 2023. 5. 23.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 단지 통영에코파워를 방문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전력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이 추진 중인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있다.

정 회장은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국가 전력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몽규(가운데) HDC그룹 회장이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통영에코파워를 방문해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 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HDC현산 제공>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경남 통영 안정국가산업 단지 통영에코파워를 방문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전력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이 추진 중인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진행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올해 말 시험 운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시찰에는 통영천연가스 발전사업에 전략적 출자자(SI·Strategic Investor)로 참여한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도 참여했다. 현장과 인접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관계자도 함께했다.

정 회장은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국가 전력공급 안정화뿐 아니라 통영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에코파워에는 △HDC(60.5%) △한화에너지(26.5%) △한화(13%)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3년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되고, 2020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반영됐다.

경남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자해 1012메가와트(MW)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1기와 20만킬로리터(kL)급 LNG 탱크 1기 등을 갖추게 된다.

LNG 발전소 건설 공정은 이달 기준 약 70%가량 진행됐으며, 내년 6월 종합준공을 거쳐 7월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통영 지역 경제 기여도와 관련해 하루평균 출력 인원 약 900명, 연간 총 70만 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지역 인원 및 장비를 우선 조달하고 있다고 HDC그룹은 설명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