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강심장리그' 강호동X이승기, 부담 딛고 영광 재현할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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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이 12년 만에 돌아온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됐던 '강심장'의 후속작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로 합류했다.
특히 이들은 소위 '마라맛' 폭로를 예고해 '강심장리그'만의 토크쇼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강호동은 '강심장리그' 티저 영상을 통해 "과거의 '강심장'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출연자들을 주인공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벌써 시작됐다"는 책임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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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강호동, 이승기의 '강심장'이 12년 만에 돌아온다. 한때 SBS 간판 토크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강심장'이다.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첫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는 국내 핫한 인물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토크 대결 예능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됐던 '강심장'의 후속작으로, 강호동과 이승기가 MC로 합류했다.
첫방 출연 라인업도 이목을 끈다.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 '슛돌이' 지승준, '더 글로리' 허동원, 빌보드가 주목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 이들은 소위 '마라맛' 폭로를 예고해 '강심장리그'만의 토크쇼를 꾸밀 예정이다.
이 중 기대되는 대목은 강호동과 이승기의 토크 케미스트리다. 앞서 '강심장'은 두 사람의 진행 하에 시청률 20%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강호동은 '강심장리그' 티저 영상을 통해 "과거의 '강심장'을 뛰어넘어야 한다"며 "출연자들을 주인공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이 벌써 시작됐다"는 책임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반면 이승기는 강호동을 향한 신뢰감과 함께 설렘을 표했다.
SBS의 기대도 엿보인다. '꽃선비 열애사' 종영 후 월화극 후속 편성 대신, '강심장리그'를 내세웠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시간도 2시간이나 앞당겼다. 바로 이어 '강심장리그'를 밤 10시 20분으로 편성해 화요일 안방을 사수하겠단 계획이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전날 먼저 TV조선 예능 '형제라면'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시청률은 2.1%. 두 사람이 12년 만에 '강심장'으로 돌아와 이를 뛰어넘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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