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패션 사업 시작…"다양성·환경 중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를 런칭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패션 브랜드 설립 소식을 알렸다.
패션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어 소비·제작되는 것이 아닌 능력이 있으나 접근조차 못하는 계층을 위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틀리에 졸리' 설립의 목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 '아틀리에 졸리'를 런칭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앤젤리나 졸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패션 브랜드 설립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는 오늘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아틀리에 졸리는 창의적인 인물들이 전 세계의 숙련되고 다양한 전문 재단사, 패턴 제작자와 장인과 협업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년 넘게 같이 일해 온 많은 재단사와 제작자들에게 경외와 감사, 높은 품질의 빈티지 재료들과 이미 사용가능한 데드스톡(사장 재고)의 천을 사용하고 자기 표현력을 기르는 움직임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됐다"라고 아틀리에 졸리의 시작 이유를 설명했다.
'아틀리에 졸리'의 SNS 게시글에는 이들의 목적과 방향성을 드러냈다. "아틀리에 졸리는 고객들이 신진 디자이너들과 장인들의 모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패션 산업을 민주화하기 위한 노력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며 "제작자가 선별된 데드스톡과 빈티지 재료를 활용해 개인의 창의성과 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온라인 리소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성명서에서는 다양성을 강조했다. "우리는 난민을 비롯해 재능이 있으나 저평가된 견습생들을 포함해 기술에 기반하여 존엄한 위치를 가진 다양한 팀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졸리는 평소에도 인권과 인도주의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UN 난민기구에서 20년 이상 일했으며, 2012년부터 2022년 12월까지 특사로 활동했다.
이러한 행보를 걸어온 졸리가 인권과 다양성 그리고 환경을 생각한 브랜드를 설립했다. 패션이 특정 계층에 국한되어 소비·제작되는 것이 아닌 능력이 있으나 접근조차 못하는 계층을 위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틀리에 졸리' 설립의 목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