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구교환과 멜로 연기 재밌어, 꼭 만나고 싶었다” (박하경 여행기)

하지원 2023. 5.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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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박하경 여행기'에서 구교환과 멜로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5월 23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연출 이종필)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감독과 배우 이나영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이나영은 "연기해보고싶은 배우 분들이 출연해주셔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분위기여서 준비하고 갈 게 없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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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이나영이 '박하경 여행기'에서 구교환과 멜로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5월 23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극본 손미/연출 이종필)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 감독과 배우 이나영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에는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신현지, 등 화려한 캐스팅이 매화 관객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이나영은 "연기해보고싶은 배우 분들이 출연해주셔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분위기여서 준비하고 갈 게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나영은 "1편에 선우정아 씨가 연기자 모드로 방문해주셨다. 굉장히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유연하게 잘해주셨다. 오히려 내가 눈빛을 따라 연기할 수 있었다. 한예리 씨와도 눈빛만 보면 눈물이 나왔다. 그 환경 안에 들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구교환 씨도 너무 뵙고 싶었고, 멜로를 찍게 돼서 재밌었다. 구교환 씨와 어떤 분위기, 시너지가 날까 너무 궁금했다. 박인환 선생님과의 이상한 대립, 쓸쓸한 느낌도 어떻게 전달될까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5월 24일 공개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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