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의사 남편, 마이너스 5000→목동 아파트 장만”

김지우 기자 2023. 5. 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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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방송인 장영란이 ‘내 집 마련’의 역사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데뷔 22년만에 다 까는 ‘장영란 집’ 최초공개(재물운 인테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아내의 맛’ 때와 다르게 가구들을 바꿨다며 금, 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를 소개했다. 이어 “아무것도 없이 둘이 결혼했다. 신혼집은 고척동 전세살이로 시작해 남양주 반전세를 거쳐 힘들게 이 집을 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의아해하자 “마이너스 5000만 원 갖고 결혼했다. (나는) 길바닥이라 많이 벌지 못했다. 전세 살다가 한 단계 한 단계 이사를 많이 다녔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장영란은 과거 차를 타고 다니며 ‘여보 나는 저런 집에 살 수 있을까’라고 했는데 남편이 ‘내가 사줄게’라고 하더라며 “XX하네 생각했는데 정말 약속을 지켰다. 재산이 없었다. 생활력 강하게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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