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에 세계 1위 내준 넬리 코다, 허리 통증으로 3주간 결장할 듯

이태권 2023. 5.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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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이 허리 통증으로 3주간 필드를 떠날 전망이다.

코다는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즐겁거나 쉬운 결정은 절대 아니지만 다음주 신설 대회로 열리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출전을 기권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팀의 조언에 따른 결정이며 우리는 남은 시즌동안 100%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위한 치료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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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세계 2위' 넬리 코다(미국)이 허리 통증으로 3주간 필드를 떠날 전망이다.

코다는 5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즐겁거나 쉬운 결정은 절대 아니지만 다음주 신설 대회로 열리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출전을 기권하기로 했다. 이는 의료팀의 조언에 따른 결정이며 우리는 남은 시즌동안 100%의 컨디션으로 돌아오기 위한 치료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역시 "넬리 코다가 다음 주 뉴저지주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 불참한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코다는 3주간 결장하게 됐다. 이번주 열리는 LPGA 매치플레이 대회를 건너 뛰는 코다는 다음주 열리는 대회 기권을 공식화했고 오는 6월 2째주에 열리는 숍라이트 클래식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LPGA투어는 "코다는 다음달 LPGA클래식에서 복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PGA클래식은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바로 전 주에 열린다. 코다는 이 대회에서 복귀해 실전 감각을 쌓은 뒤 메이저 대회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개월여만에 코다를 제치고 세계 정상 자리를 탈환한 고진영(28)은 코다가 3주간 결장함에 따라 격차를 더 벌릴 수 있게 됐다.

고진영은 이번주 열리는 매치플레이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다음주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부터 숍라이트 클래식까지 2주 연속 LPGA투어 대회에 나선다.

(자료사진=넬리 코다)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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