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LA로 떠나기 전 원어민 선생님 타일러 영어 폭격에 ‘식은땀 줄줄’

김태형 2023. 5.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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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를 만났다.

23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내 영어 선생님이.. 탑티어 원어민급 G.O.A.T인 건에 대하여 | 마이리틀히어로 EP 01 선공개 1'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LA로 떠나기 전 영어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영어를 배운다고 해서 왔다. 한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원어민 선생님을 만난다고"라며 "한국말은 잘 하시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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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임영웅’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임영웅이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를 만났다.

23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내 영어 선생님이.. 탑티어 원어민급 G.O.A.T인 건에 대하여 | 마이리틀히어로 EP 01 선공개 1’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LA로 떠나기 전 영어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영웅은 “영어를 배운다고 해서 왔다. 한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원어민 선생님을 만난다고”라며 “한국말은 잘 하시는가”라고 물었다.

임영웅이 만난 사람은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였다. 타일러는 반갑게 손을 흔들며 임영웅을 맞이했다. 그는 임영웅의 원어민 선생님으로 영어 공부를 도왔다.

임영웅은 “그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저는 평범한 선생님과 진지하게 ‘어떡하냐? 나 공부 큰일 났다’ 이 생각을 했는데 (다행이었다)”라고 한시름을 놓았다.

임영웅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타일러를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타일러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했다. 타일러가 “커피를 좋아하시는가”라고 영어로 묻자, 임영웅은 “예 커피 좋아합니다. 하지만 디카페인”이라고 답했다.

계속된 타일러의 영어 공세에 임영웅은 “자꾸 영어만 하시니까 당황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타일러 한국말 잘하시지 않나. 제발 한국어로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타일러는 “그럴까요?”라며 웃었다.

재킷을 벗어도 된다는 타일러의 말에 임영웅은 “옷을 그냥 다 벗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마이 리틀 히어로’는 총 5부작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25분 첫 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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