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여행기' 감독 "편안한 연기 잘 할 수 있는 배우…이나영 생각났다"
2023. 5. 23. 16:18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이종필 감독이 배우 이나영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이종필 감독과 주연 배우 이나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필 감독은 "대본도 안 나온 상태에서 작가님도 저도 이나영 배우가 나오는 그런 작품이었으면 좋겠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다"면서 "어떤 분이 박하경을 연기하면 모두가 이입하고 따라갈 수 있을지 생각해 봤을 때 편안한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했으면 했다"며 이나영을 향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24일 첫 공개.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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