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경 여행기' 이나영 "4년만 복귀, 콘텐츠적 다양성 생긴 거 같아 재밌다"

이나영 / 사진=팽현준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하경 여행기' 이나영이 4년 만에 복귀지만 좋은 환경 덕에 수월하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맥스에서 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시사간담회가 진행돼 이나영 연출 이종필이 참석했다.

'박하경 여행기'는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는, 국어 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명랑 유랑기다.

이날 이나영은 4년 공백기 후 복귀 소감에 대해 "제가 느끼는 다른 점은 콘텐츠적으로 다양성이 생긴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촬영을 하면서 환경적인 부분은 특히나 이번 작품은 정말 영화를 찍는 기분이 들었다. 편하게 열어주신 환경이었어서 환경에 대해서는 차별점을 못 느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