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 프랑스 이겼어도 긴장감 상승... 김은중 감독 "온두라스·감비아도 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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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무너뜨린 U-20 한국대표팀이 남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주장 이승원(강원)과 이영준(김천)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김은중 감독은 "온두라스, 감비아도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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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주장 이승원(강원)과 이영준(김천)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U-20 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처음으로 격파했다. 지난 1997년과 2011년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한 바 있다.
전반 중반까지 프랑스의 공세에 시달렸지만 분위기를 바꾼 이는 이승원이었다. 이승원은 김용학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든 뒤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이승원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조별리그 3경기에서 승점을 다 따서 올라가야 한다. 승리의 기쁨은 오늘까지만 만끽하겠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어 "남은 온두라스, 감비아전에서도 우리의 색깔대로 잘 준비해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의 강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낸 김은중 감독의 전술도 빛났다. 김은중 감독은 "우승후보 프랑스에 맞서 수비적 전략과 역습을 나가는 쪽으로 준비했다. 선수들이 전술을 잘 따라줬다'며 "프랑스가 마지막까지 거세게 공격했지만 우리 수비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실점하지 않아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수훈 선수를 묻자 "제 기량을 발휘한 선수와 그렇지 못한 선수가 있지만 오늘의 수훈은 21명 전원이다. 모두가 똘똘 뭉쳤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고 답했다. 김은중 감독은 "온두라스, 감비아도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오는 26일 온두라스와 2차전, 29일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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