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그 “톰 크루즈와 종교 얘기 안 해” 사이언톨로지교 모르쇠?[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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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페그가 톰 크루즈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교와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는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는 최근 BBC 라디오 프로그램 'Desert Island Discs'에 출연해 톰 크루즈와의 우정을 밝혔다.
해당 방송에서 사이먼 페그는 톰 크루즈의 '개인적 신념'과 관련된 것은 어떤 것도 묻지 않는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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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사이먼 페그가 톰 크루즈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교와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나누지 않는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는 최근 BBC 라디오 프로그램 'Desert Island Discs'에 출연해 톰 크루즈와의 우정을 밝혔다.
톰 크루즈와 사이먼 페그는 2006년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3'에서 처음 만난 후, 오는 7월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7'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함께 작업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사이먼 페그는 톰 크루즈의 '개인적 신념'과 관련된 것은 어떤 것도 묻지 않는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톰 크루즈는 사이비 종교로 받아들여지는 사이언톨로지교 열성 신도로 잘 알려져 있다. 사이언톨로지교는 과학 기술을 통해 정신이 치료된다고 믿는 종교로, SF 작가인 라파예트 로널드 허버드가 창시했다.
사이먼 페그는 톰 크루즈와 어떤 대화를 나누냐는 질문에 "톰 크루즈의 명성에 대해 농담한다"며 "최근 헬리콥터를 타고 해변으로 가 상어와 함께 수영했는데, 이를 두고 '진짜 톰 크루즈 같은 날이네' 라고 했다. 이런 일들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와 나의 관계는 매우 단순하고 상냥하다"고 우애를 드러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의 일곱 번째 시리즈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7월 중 전 세계 개봉한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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