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道 화물차 운전자 예방접종 최대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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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의 예방 접종 비용이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이번 협약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접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내과·가정의학과 진료와 응급환자 처치 및 예방접종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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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물차 운전자의 예방 접종 비용이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물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화물차 운전자의 건강증진과 경기도립 안성휴게소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소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접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안성휴게소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위치해 있다. 내과·가정의학과 진료와 응급환자 처치 및 예방접종 등이 가능하다. 1년 내내 운영된다.
도공 관계자는 "안성휴게소의원을 고속도로 이용 고객 뿐 아니라 의료시설이 부족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공은 ex화물차라운지 시설을 전면 고급화하고 화물차 출장소를 유치하는 등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방향)에 화물차 힐링센터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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