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전 결승골’ 이영준 “세트피스 연습 굉장히 많이 해…준비한 대로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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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한국 대표팀 공격수 이영준(김천 상무)이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2대 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따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에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29일 오전 6시에 감비아와 3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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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한국 대표팀 공격수 이영준(김천 상무)이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프랑스를 2대 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이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개인기와 신체 조건이 좋은 프랑스 공격진의 압박에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촘촘한 수비와 효율적 역습 전개에 의해 경기를 차분히 풀어나갔고, 결국 전반 22분 이승원(강원)이 역습 기회를 통해 얻은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9분에는 프리킥 찬스에서 이승원이 올린 크로스를 이어받은 이영준이 방향만 바꾸는 헤딩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영준은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프랑스가 우승 후보라고 해서 준비도 많이 하고 조금 긴장했다”며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충분히 잘 보여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골도 골이지만 (우리가) 실점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서 “세트피스 상황을 굉장히 많이 연습했는데 좋은 상황에서 내가 득점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를 보시는 분도, 보지 못하시는 분도 있을 텐데 우리가 경기를 잘하고 있으니 보지 못하시더라도 충분히 응원해주시면 여기서 꼭 좋은 결과를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2013년)과 4위(2011년)를 1번씩, 8강(1997, 2001년)과 16강(2017, 2019년)을 2번씩 기록한 우승 후보 프랑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6시에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2차전을, 29일 오전 6시에 감비아와 3차전을 벌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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