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철♥' 혜림, 원더걸스 데뷔 못할 뻔? "살 못 빼서"

이지민 2023. 5. 2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대학 강의에 나섰다.

영상에는 혜림이 강연 30일 전부터 강연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연 20분 전 남편 신민철이 도착해 혜림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혜림은 "모든 선택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여러분이 조금 더 행복할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하면서 강연을 끝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대학 강의에 나섰다.

지난 19일 혜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Lim‘s Behind] 여러분~🤗 제가 대학 강연을 하게 되었어요! 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혜림이 강연 30일 전부터 강연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혜림은 청춘, 진로, 용기를 주제로 한 힐링 콘서트에서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고심하며 준비를 이어 나갔다.

강연 날에는 “열심히 준비했으니 준비한 대로만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수업을 가장 많이 듣던 건물에서 강의를 한다”라고 남다른 소감도 밝혔다.

강연 20분 전 남편 신민철이 도착해 혜림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그는 “조금 느긋해야 더 잘 된다”라며 “뭔가 많은 걸 이야기해야겠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더 안된다”라며 조언해 달달한 면모를 뽐냈다.

그럼에도 혜림이 지나치게 긴장하자 신민철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서본 사람이 뭘 떨리냐”고 거듭 응원을 보냈다. 혜림은 “멤버들이 없으니 너무 떨린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혜림은 걱정과 달리, 막상 강연을 시작하자 연습생 시절부터 회상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살 못 빼서 드디어 잘리는구나, 라고 생각하던 중 사장님이 ‘혜림아 너는 무대에 서는 것이 행복하니?’라고 묻더라. 그 순간 내 안의 촛불이 다시 켜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데뷔 전을 회상하기도 했다.

혜림은 “모든 선택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완전하지만 여러분이 조금 더 행복할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하면서 강연을 끝맺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우혜림’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