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윤서, 양자경·이자벨 위페르와 나란히 칸 입성

김하영 기자 2023. 5.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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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가 칸 레드카펫에 입성했다. 발렌시아가 제공



배우 노윤서가 양자경과 이자벨 위페르와 같은 대배우들과 함께 칸 레드카펫을 누볐다.

노윤서는 지난 22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동안 플라스 드 카스트르 (Place de la Castre)에서 진행된 영화 ‘파이어브랜드(Firebrand)’ 레드 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노윤서는 프랑스 명품 발렌시아가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그는 라운드 쉐입의 숄더가 강조된 검정 드레스에 스페이스 펌프를 매치하여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노윤서는 같은 날 ‘키링 위민 인 모션 (Kering Women In Motion)’ 만찬에서 착용한 검점 오픈 백 가운 룩과는 또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며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링 위민 인 모션’에 참석한 노윤서. 게티이미지 제공



이날 레드카펫에는 지난 3월 제95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양자경이 발렌시가아가의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으며, 칸 영화제와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골든 글로브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다수 수상한 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발렌시아가의 터틀넥 가운과 팬타보디수를 착용했다.

이날 발렌시아가 드레스를 입고 칸 레드카펫을 밟은 양자경(왼쪽)과 이자벨 위페르. 발렌시아가 제공



한편 노윤서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후, tvN ‘일타 스캔들’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 등에서 활약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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