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신병교육 수료, 소속사 “현장 방문 자제 부탁”

김도곤 기자 2023. 5. 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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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더 캠프 제공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이 신병교육을 수료하는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의 방문 및 선물 자제를 요청했다.

제이홉은 지난 4월 18일 신병교육대에 입소, 24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을 수료한다. 이에 따라 팬들의 방문, 또는 선물 보내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속사는 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빅히트뮤직은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기간 중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안내드린다”라며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팬 여러분의 편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어 편지, 선물 등의 우편 배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팬들에게 부탁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실 때에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아티스트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당사가 지원하겠다”라며 메시지를 모아 제이홉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병교육 수료식에 대해서도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바라며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김석진)을 시작으로 군입대를 시작했다. 진에 이어 제이홉이 두 번째로 입대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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