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 달성

김원희 기자 2023. 5.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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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다크한 변신이 통했다.

2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가 발매 당일(22일)에만 총 110만 8337장 팔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로써 데뷔 2년 반 만에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상승세를 잇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은 발매 2일 차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는데 ‘다크 블러드’는 이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해 엔하이픈의 자체 최단기 기록을 경신했다.

엔하이픈은 2021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를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로 만든 바 있다.

‘다크 블러드’는 엔하이픈이 엔진(팬덤명)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판타지 이야기에 빗댄 앨범이다. 2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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