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 완료… 전략적 투자유치 종결”

정민하 기자 2023. 5. 23.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은 한화그룹이 23일 대우조선해양에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쳐 대우조선의 전략적 투자유치 절차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열린 대우조선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에 대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 주금 납입을 마무리하고 대주주(49.3%)로 올라섰다.

산은은 이번 투자유치의 성공으로 대우조선은 민간 대주주의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책임있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제공

산업은행은 한화그룹이 23일 대우조선해양에 2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쳐 대우조선의 전략적 투자유치 절차가 종결됐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열린 대우조선 임시 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에 대한 2조원 규모 유상증자 주금 납입을 마무리하고 대주주(49.3%)로 올라섰다.

산은은 이번 투자유치의 성공으로 대우조선은 민간 대주주의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책임있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은 관계자는 “한화그룹의 방산 경쟁력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 역량과 대우조선의 특수선 건조 능력 및 운송기술이 결합해 종합 방산⋅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산은은 향후에도 2대 주주로서 새롭게 출범하는 한화오션의 성장을 위해 한화 그룹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