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남부 지방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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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남부 지방에는 엘니뇨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이 오늘(23일) 발표한 올여름 3개월 기상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올해처럼 엘니뇨가 발달하는 해에는 주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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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남부 지방에는 엘니뇨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지난 2018년 여름 20일 동안 지속됐던 폭염과 같은 '극한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이 오늘(23일) 발표한 올여름 3개월 기상 전망에서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라고 밝혔습니다.
강수량의 경우, 6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여름철 기온과 강수량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해수면 온도입니다.
지난 14일부터 20일 사이 태평양의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평균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아졌습니다.
기상청은 올해처럼 엘니뇨가 발달하는 해에는 주로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상청을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슈퍼 엘니뇨' 우려에 대해선 "현재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진 않았다"며 "현재로선 강한 엘니뇨가 될지 말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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