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호주 밤하늘을 밝힌 수상한 물체…하얀 섬광 '번쩍'하더니 붉게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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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20일 밤 9시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의 밤하늘에서 푸른빛을 띠는 물체가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엄청난 밝기의 섬광을 내며 급강하했기 때문에 깜깜했던 밤하늘은 순간 마치 낮처럼 훤히 밝아졌고 캠핑을 즐기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인근 케언스 공항과 도로, 집 근처 등 퀸즐랜드 곳곳에서 이 현상이 목격되었는데 섬광의 정체에 대한 호주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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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20일 밤 9시쯤 호주 북동부 퀸즐랜드의 밤하늘에서 푸른빛을 띠는 물체가 지상으로 떨어졌습니다.
엄청난 밝기의 섬광을 내며 급강하했기 때문에 깜깜했던 밤하늘은 순간 마치 낮처럼 훤히 밝아졌고 캠핑을 즐기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습니다.
인근 케언스 공항과 도로, 집 근처 등 퀸즐랜드 곳곳에서 이 현상이 목격되었는데 섬광의 정체에 대한 호주 당국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다수의 전문가는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온 '운석'으로 추정했는데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대기와의 마찰로 뜨거워져 밝게 빛나거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들은 운석 낙하 예상 지점으로 작은 해안 마을 '크로이던'을 지목했는데 일명 '우주의 로또'라고 불리는 운석 잔해를 줍기 위해 수집가들이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구성 : 박규리 / 편집 : 정용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박규리,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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