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무네타카 "마동석, 외모는 무섭지만 러블리..전세계 유일무이" [인터뷰]

김미화 기자 2023. 5.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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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범죄도시3'에서 함께 호흡한 마동석에 대해 "전세계 유일무이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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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리키 役 아오키 무네타카 인터뷰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아오키 무네타카 / 사진=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범죄도시3'에서 함께 호흡한 마동석에 대해 "전세계 유일무이한 배우다"라고 말했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극중 야쿠자 리키 역을 맡아 마동석과 맞대결을 펼쳤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마동석과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하며 "작품을 하기 전 '부산행', '악인전', '시동'등 마동석의 작품을 많이 봤다"라며 "마동석 선배님은 겉보기에는 무서워 보이는 외모지만 코미디함과 러블리함을 갖고 있다. 그런 배우는 마동석 선배님 외에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마동석 배우가 마블리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어 아오키 무네타카는 "한국배우들이 마동석 선배님을 굉장히 사랑하는 것도 알고 있다. 일본에도 마동석 선배님의 팬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영화 촬영이나 프로모션을 하며 실제로 마동석 선배님을 만나고 보니까, '악인전'처럼 무서운 모습은 전혀 없었다. 정말 대인배라고 생각한다. 품이 넓으시고 많은 스태프를 품어주시는 대인배다. 같이 영화 제작하는 스태프들과 정말 친그한게 농담 주고 받는 모습이 굉장히 유쾌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5월 31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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