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표단, 미국 미시간대 엠시티 시찰…미래차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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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차 100만평 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등 융복합 기술이 집적된 미래 차 선도 도시 구축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시 대표단은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대 엠시티(Mcity) 자율주행 시험장에서 첨단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광주시는 자율주행 등 미래 차 시대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엠시티 같은 기반 시설 구축 등 발전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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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미래 차 100만평 국가산단을 유치한 광주시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항공 모빌리티 등 융복합 기술이 집적된 미래 차 선도 도시 구축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시 대표단은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대 엠시티(Mcity) 자율주행 시험장에서 첨단기술 현황을 살펴봤다.
2015년 7월 미시간대에 12만9천㎡ 규모로 조성된 엠시티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현실과 똑같은 조건으로 도로 상황을 재현한 세계 최초 모형 주행시설이다.
광주시는 자율주행 등 미래 차 시대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엠시티 같은 기반 시설 구축 등 발전 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광주 최대 주력 산업인 자동차 산업은 반도체, 인공지능, 가전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한 미래 차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국가 산단을 14년 만에 신규 유치한 만큼 자율주행 등 미래 차 대전환에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대표단은 시애틀로 이동해 아마존웹서비스, 엔비디아 등 기업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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